자살을 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 건가요?
저는 자살을 원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어리광부리고 관심받고 싶은걸까요? 요즘 들어 세상에 제가 있을곳이 없다고 느껴지고, 불필요한 존재가 된 것 같아요.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자살시도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타이레놀을 한번에 20알정도 먹은적이 있어요. 두려워서였는지 친구한테 알렸는데, 신고로 응급실에 갔었구요. 실제로 제가 자살할 마음이었다면 저렇게 애매한 방법으로 시도하지는 않았겠죠? 사실 저는 죽을 생각이 없는걸까요?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걸까요... 그냥 우울감에 이러는거라면 따끔하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