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과다복용 후 응급실 치료 방법은?

Question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항우울제를 60알 이상의 과다복용후 쓰러지고 3시간후에 응급실에 도착하는경우 응급실에서는 보통 어떤식으로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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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을 60알 이상 과다복용한 경우,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에 최우선으로 집중하며 다음과 같은 치료 절차를 따를 수 있습니다:

1. **생명 징후 확인**: 환자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을 측정합니다.
2. **기도 확보**: 호흡이 어려운 경우 기도 확보를 위해 산소 공급이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위세척**: 약물을 복용한 지 1~2시간 이내라면 위세척을 통해 남아 있는 약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활성탄 투여**: 활성탄을 투여하여 남아 있는 약물이 흡수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5. **정맥 주사**: 수액을 통해 체액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필요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6. **벤조디아제핀 해독제**: 플루마제닐(Flumazenil) 같은 해독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환자의 상태와 다른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7. **심전도 모니터링**: 심장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8. **정신과 평가**: 환자가 안정된 후 정신과 전문의의 평가를 받아 추가적인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위의 절차를 유연하게 적용하며,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최우선으로 집중합니다. 만약 의식저하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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