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황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시겠어요.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공황 발작과 지속적인 불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입니다.
1년 동안 치료를 받으셨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신 것이며, 약물 치료는 공황장애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약물 치료는 공황 증상의 호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내성, 의존성, 부작용 등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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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고,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내성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세요. 의사와의 소통을 통해 약물 조절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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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병행: 약물 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CBT)와 같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공황발작의 원인을 이해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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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도 공황장애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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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정보 습득: 공황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여, 자신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세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현재로서는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으며, 약물치료의 경우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공황 발작을 한번 경험한 사람들은 증상 발현에 대한 불안,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진단을 받고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진료 의사와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것을 상담해보시거나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