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끼니를 굶어서 실신할 수 있나요?

류OO • 7시간 전

지하철에서 빨리걷기 환승을 했고 전역출발이라 문앞에 서있었어요. 그런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요. 빨리걸어서인지. 기립성저혈압인지. 여름에 가끔 현기증이 났어서 이번엔 좀 심한가보다 했는데, 식은땀이 턱에서 뚝뚝 떨어지고 숨이가쁘고 몸이떨리고 힘이빠지고 눈앞이 잘 안보였어요. 지하철 온다고 노래가 나왔고, 가는동안 앉아서 에어컨 쐬며 쉬려했어요. 정신차리니 저는 역사 벤치에 누워있고 땀나서 전신이 축축했고 눈은안떠지고 말도안나오고 아저씨가 뭐라고 말하는데 들리지도않고. 그분이 저희 부모님에게 전화해서 데리러오라고 했고 기다리는동안 정신이 좀 들었어요. 그분은 병원에서 일하는 분이셨고 당뇨 유전 다이어트 등 여러가질 물으셨어요. 전날밤, 아침, 점심 덥고 귀찮아서 굶었다고 했더니 그분이 대답을 해주셨는데, 정 걱정되면 큰병원 가보라고 한 것 외에 기억이 안나요. 설마 고작 세끼니 굶었다고 쓰러진건가요?.. 그 후론 건강합니다. 전에도 건강했고요. 과체중에 코피 한번 안나봤답니다.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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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7시간 전

    세 끼니를 굶은 상태에서 실신하신 경험이 많이 놀라우셨을 것 같습니다. 네, 세 끼니를 굶으면 실신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환경에서 빠르게 걸으며 환승하는 과정은 신체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주었을 것입니다.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공간, 더운 환경, 장시간 서 있는 상태는 실신 증상을 유발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귀하가 경험한 증상들(심장 박동 증가, 식은땀, 숨가쁨, 몸 떨림, 힘 빠짐, 시야 흐려짐)은 실신 전 나타나는 전형적인 전조 증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체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도 식사를 거르고 더운 환경에서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실신이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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