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자주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1때부터 꾸준히 정신과상담을 받았고 정신과 약도 복용을 했으며 중1, 작년부터 상담을 끝냈습니다 현실에 적응도 잘 하고 최대한 긍정적이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힘든일이 있거나 좀 기분이 안좋거나, 그럴때 죽을까?죽자. 이 생각만이 맴돕니다 미친듯이, 갈증에 시달리듯이 죽고싶다는 생각만이 맴돌아요 3년 전에는 환청에도 시달렸었고요 미치는줄 알았지만 극복해내긴 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힘든일이 많다보니 죽고싶다는 말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지금 당장 죽을 용기도 없으면서 왜 저런말을 할까"라는 생각만 드네요 부모님께서도 제가 계속 힘들다고만 하는거에 지치신 것 같고 이걸로 다시 정신과에 다니거나 상담을 받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또, 제가 초3때 끔찍한 일을 겪었는데 그 일과 관련된 생각을 하거나 들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죽을 것 같아요 어떡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