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양배농술 후 통증이 있어 다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초음파 검사 등을 했고 치루관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치루는 외과치료로만 해결이 되는 질환이니 당연히 수술을 할거라 생각했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일주일치 항생제를 처방하시면서 2주 뒤에 다시 진료를 보고 수술을 할지 결정하자 하시더라고요. 이후 경과에 따라서는 수술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경험이 풍부하신 의사님이라 현명한 조치라 믿고 있습니다만..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해서 환자로서는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거든요. 첫 주 항생제를 복용하고, 다음 한 주는 항생제없이 지낸 후 방문해서 추이를 보자는건 어떤 걸 확인하고자 하는걸까요. 다소 두서없이 적었습니다만, 다른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답을 주시면 불안한 마음에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농양배농술 후 치루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항생제를 처방하고 2주 뒤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자고 하신 것은, 항생제를 통해 염증이 얼마나 가라앉는지를 관찰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루는 대부분의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염증이 심하지 않거나 자연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염증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확인하고, 이후 염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를 복용한 후 염증의 변화와 통증의 정도를 관찰하고, 2주 뒤에 재평가하여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접근일 수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지만,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으니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경과를 관찰하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다음 진료 시에 추가로 질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농양배농후 2달이 지났고 욱씬거리거나 작열감이 느껴져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치루로 진단하시면서도 항생제 처방만 하고 2주 뒤 재진을 지시하셨습니다. 항생제도 1주일 복용 후 투약 중지하라 하시더군요. 치상선 아래에 있다는 설명도 하셨구요. 이런 경우 치루가 아닐수도 있는건가요.
외과수술치루+1제가 항문농양 수술을 2주뒤쯤이나 할수있어서 항생제 복용중인데 혹시 약물먹어도 2주뒤면 너무 늦은걸까요..?
외과멍울치루치핵수술 후 2달 뒤 항문 농양으로 배농받았습니다.. 2주 전쯤 항문근처 몽우리가 잡혀서 (아주작고 통증없음) 원래 치핵수술했던 곳이 너무 멀어서 집 근처 항문외과로 갔는데 수술부위 흉터로 딱딱해진 것 같다고 하면서 혹시 모르니 항생제 7일 먹어보고 7일 치질약 더 먹고도 경과가 안좋으면 다시 오라고 했지만 2주도 못버티고 몽우리가 엄청 커지더니(10일경 깨달았으나 주말 및 여행중이라 병원방문 불가..) 주말동안 통증이 격심하다 여행지 항문외과에서 결국 배농을 하게 됐습니다(배농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초음파 진찰도중 농양이 엉덩이 부분으로 터짐).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진찰을 받아보고 난 뒤 의아한 부분이 생겼는데요 q1. 치핵제거 후 갑작스럽게 흉터부위가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나요? 전체도 아니고 한 부분만요... q2. 치루 수술을 할 때 치루길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로 치루 수술을 하나요?(지금 상태로는 치루길이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심) 믿고 맡겨도 되는걸까요.
외과항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