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상태에서의 심리적 어려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8개월째 무직자입니다 얘가 셋이나 있구 가정형편도 그리 넉넉한편이 아닌데 맘속은 아직도 더 쉬고싶은 생각이 납니다.아니 아무생각도 안하고 시간만 때웁니다.종일 방안에서 있구 밥도 재때 안먹습니다옆에서 지켜보는 아내와 애들한테 보기 미안하구요
8개월째 무직자입니다 얘가 셋이나 있구 가정형편도 그리 넉넉한편이 아닌데 맘속은 아직도 더 쉬고싶은 생각이 납니다.아니 아무생각도 안하고 시간만 때웁니다.종일 방안에서 있구 밥도 재때 안먹습니다옆에서 지켜보는 아내와 애들한테 보기 미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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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무직 상태가 길어지면서 심리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기력감과 우울감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어요.
우선, 본인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가족의 지원과 이해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 분이나 친정 식구들, 또는 같은 육아를 하는 다른 엄마들,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친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적절한 상담이나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조금씩 생활 패턴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상담을 통해 현재의 감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진료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질환이 있어서 방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기력감, 우울감,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사고, 극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요.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응원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서 많이 울기도하고 참기도 하고 화나도 참거나 욕 한번도 하지 않고 힘들어도 웃어야하는 웃음가면을 쓰고 있었어요..그래서 죽음시도를 초1,초5,중1,중3,고1,고2,고3때 했어요..그래서 환청,환시,악몽,우울증,조울증,수면장애,공황장애가 원래 있었는데 올해들어서 더욱 더 심해졌어요..저는 그리고 저를 해치는 행동을 많이 했어요..그래서 저는 위로되는 노래나 동영상이나 슬픈 동영상을 보는데 다들 저 보고 왜 그런걸 보냐..보지마라..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고 숨도 막히는 느낌이 들고 맥박도 항상 빨리 뛰는데..이거 왜 이러는걸까요..?그리고 위로의 말 한마디랑 이걸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중학교시절 따돌림을 당해 여러사람이 모인곳에서 있거나 밥을 먹을때 모든 사람들이 저를 욕하고 비방하고 이럿 것이 항상 느껴집니다 지금은 성인이 되었지만 사회생활을 할때도 발표나 무언가 앞서서 말을 절대 못합니다 ..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따돌림을 당하여 지금까지도 말을 쉽게 내밀지 못하고 너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생활을 하고싶은데 다른 사람을 볼때마다 ptsd장애가 일어나서 너무 심적으로 힘듭니다 ..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군복무중인 21살 남성입니다. 훈련소에서 허리를 다치고 계속해서 병원만 다니다가 2달이 지난 이 시점에 자대를 받아서 군생활을 해야되는데, 아직도 완치된 게 아니라 또 입원치료를 받고 2~3개월은 무리한 운동이 안된답니다. 나는 군생활을 해야되는데, 자꾸 몸 때문에 이것도 저것도 안되고 부대 사람들 눈치도 너무 많이 보이고 잘해줘도 시간지나면 날 귀찮아하고 꾀병이라고 욕할 거 같고 사람이랑 같이 지내는 게 너무 힘듭니다. 2달이란 시간동안 치료받고 군생활 복귀하는 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입원치료를 해야되고 또 다시 피해를 주고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휴가를 나갔다와도 집에서도 계속 군대 걱정,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언제까지 눈치만 보면서 피해주고 살아야되는지 너무 괴롭기만합니다. 또 다시 입원치료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일같이 약도 많이 받았는데 그냥 한번에 다 먹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고 자다가도 몇번씩이나 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