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을 물어뜯는 습관으로 인한 입술 수포, 헤르페스 바이러스와의 관련은 있을까요?
입안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서 항상 입안이 상처투성이입니다. 목요일에 입술 경계선 안쪽을 좀 심하게 뜯고나서 한동안은 상처부위가 부어있기만 했는데, 어제 밤에 입술에 전조증상이 나타나서 아시클로버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보니 포진이 생겼네요.. 보통 저는 크게 한개가 생기는데, 이번에는 그 상처부분까지 수포로 변하였습니다. 수포가 두개가 생긴거죠.. 입술 경계선 안쪽 상처부분에 하나, 바로 옆 입술에 하나. 혹시라도 입안을 물어뜯었던게 수포였던게 아닌가 하는 포비아가 또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그때는 특유의 둔탁한 통증이나 열이 없어서 헤르페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상처가 수포로 변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상처가 있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약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