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화요일과 수요일에 갑작스럽게 운동을 많이 했더니 목요일에 갈색 소변과 근육통 증상이 심해 밤 늦게까지 하는 동네 병원에 가서 시간이 늦어 검사는 받지 못하고 소염제와 근육이완제만 3일 치 정도 받고 집에서 물과 이온 음료를 일에 5리터 정도를 마시고 약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랬더니 소변도 정상적인 색으로 돌아왔고 근육통도 사라졌습니다. 혹시 몰라 어제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았고 오늘 가서 결과를 확인하고 왔는데, 신장과 소변엔 아무 이상이 없고 혈액에서 횡문근 융해증에 관련된 수치만 높게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3주 정도 뒤에 와서 검사만 한번 더 받아보자고 하셨는데 혈액 검사에서 ck 수치가 4만 정도 나와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질문은 이제 증상들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는데 급성신부전 같은 합병증 관련된 걱정은 안해도 괜찮을까요? 또한, 2주 뒤에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서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전부터 마셔도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