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계속 무기력한 느낌이 들어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계속 무기력한 느낌을 받았고 제의 시간이 없었기에 무기력하다고 생각하여 나를 돌볼 시간을 충분히 줬었어요. 근데도 대학교를 다니면서 무언가 모르겠는 공허함이 있고 다른 활동도 전보다 즐겁지 않았으며 방학한 이후 왜인지 모르겠는 공허함이 계속 있어요. 해야할건 많고 나를 위해 시작한건 많은데 하기 싫고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이 있는것 같아요. 아무라도 대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대화를 해도 채워지지 않아요.. 다시 생각해보니 작게 작게 오랫동안 이런 감정이 있던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크게 힘들거 외롭고 공허하진 않지만 계속 이런 생각을 하니 마음이 좋지 않더라고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