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39, 51번 고위험 바이러스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저는 근 10년간 단 한남자와만 관계를 했습니다. 이 남자가 캐리어였다면 관계 초반에 검출됐겠죠. 그리고 10년이 지났으니 자연소실되어 검출이 안되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런데 이번에 검사했을때 나온거 보니 최소 2년전 다른 성관계상대에게서 이 바이러스가 유입됐고, 그 이후 저에게 옮긴걸로 생각됩니다. 바이러스가 이론적으로는 10년 이상에도 잠복할수있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나올 수 있다지만, 현실적으로 10년은 말이 안되지않나요? 의학전문가로서 아주작은 가능성에도 '10년이 지났더라도 그 이전의 상대에게서 옮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라는 답변 말고, 현실적인 답변이 궁금해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고위험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HPV 39, 51번은 고위험 유형에 속하며,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HPV 감염은 대부분의 경우 면역 체계에 의해 1-2년 내에 자연적으로 제거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잠복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며, 몇 년에서 십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는 면역 체계가 약해지는 등의 상황에서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10년간 한 파트너와만 성관계를 가졌다면, 이론적으로는 그 파트너로부터 오래전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장기간 잠복하는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의 감염은 발견 후 몇 년 내에 자연 소멸됩니다. 따라서, 최근에 HPV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이는 새로운 감염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감염 시기나 경로를 확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HPV 검사는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만을 확인할 뿐, 감염 시기나 감염원을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추측보다는 정기적인 검진과 적절한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PV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정기적인 선별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HPV 백신 접종도 고려할 수 있으며, 파트너와의 상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가 첫 경험이고 장기연애입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경험이 꽤 있고요. 17년도에 HPV 바이러스 44번 하나가 양성이 나왔는데 1년정도 지나니 음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HPV검사를 4번 정도 더 했는데, 항상 모두 음성으로 떴었고요. 이에 대한 2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그런데 최근 검사한 내용에서 HPV 42번이 검출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7년 정도 검출되지도 않았던 수준의 HPV 42번이 소멸되지 않고 양성이 뜰 가능성이 높을까요 ? ..... 2. 사실 드문 경우거나 남자친구의 바람이 더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 7년 동안 활성화 되지 않고 검출되지 않던 바이러스 처럼 이후에 또 다른 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여성질환성병2년전에 경부암검사를할때 세포진,바이러스,확대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이였어요 hpv바이러스도없었구요. 2년동안 성관계도없었는데 이번검사에서 54번이 검출됐는데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약해져서 검출이된걸까요?
여성질환성병HPV바이러스 51번 6번 검출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결과 반응성세포변화로 6개월 후 다시 검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재검시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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