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이 좋아진 상태에서 정신과병원 방문 필요할까요?
우울증 증상이 좋아진 상태에서 정신과병원 방문 필요할까요? 2년 전, 그리고 한달 전 총 두 번에 걸쳐 각각 3개월 동안 우울증 증상이 있었습니다. (정신과에서 정식으로 진단받은 것이 아닌 자가진단입니다.) 당시 우울증 증상으로는 무기력, 무의욕, 슬픔, 공허함, 무가치함이 있습니다. 지금은 전보다 굉장히,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 다시 증상을 겪게 될까 두렵습니다. 증상이 좋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정신과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을까요? 증상을 다시 발현된다면 병원을 가지 않을 것 같아 되도록이면 괜찮을 때 진료를 보려고 합니다. 혹여 아무런 진단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오게 될까 봐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