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방형 비만인 사람이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꾸준히 1년이상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과 체지방을 많이 감량하더라도 옆구리살이나 아랫배살은 끝까지 어느정도이상은 남아있는 경우를 휠씬 더 많이 봤는데요. 심지어 비만에서 표준체중으로 감량하고 체지방률은 10~11퍼센트까지 줄였음에도 옆구리 피하지방이 달린 사람도 몇번봤구요 그건 빼기 불가능한 경우가 많나요?
체중 감량 후에도 특정 부위의 지방이 남아있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입니다.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사람마다 지방이 축적되고 분해되는 패턴이 다르며, 이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정 부위에 지방이 더 쉽게 쌓이고, 다른 부위보다 더 어렵게 빠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체지방 분포: 남성과 여성은 체지방 분포가 다르며, 여성의 경우 특히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 아랫배 등에 지방이 더 많이 축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체지방 감소의 한계: 체지방률이 이미 낮은 상태에서 추가적인 지방 감소는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체지방률이 10~11퍼센트까지 줄어든 상태라면, 이미 매우 낮은 체지방률을 가진 것으로, 이 상태에서 더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체형과 자세: 체형이나 자세 또한 옆구리나 아랫배의 모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의 긴장도나 복부의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복부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5. 지방 감소 전략: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전체적인 체지방 감소에는 효과적이지만, 특정 부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전신의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국소적인 운동은 해당 부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지방을 직접적으로 빼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옆구리나 아랫배의 지방을 더 줄이고 싶다면, 전체적인 체지방률을 더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되, 근력 운동을 통해 해당 부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체지방률이 이미 매우 낮은 상태에서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체중 감량을 시도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닥터나우 앱 내 '증상 진료' > '다이어트' > 원하는 의사를 선택하여 다이어트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유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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