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준에서 과도한 운동이 해로운 정도는 어떻게 정의되나요?

조OO • 2024.03.31

과도한 운동이 활성산소때문에 해롭다는 의사분의 컬럼을 봤는데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성인기준 해롭다는 운동 기준이 있나요? 이를테면 강도 심박 시간 등에 있어서요?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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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3.31

    과도한 운동이 해로울 수 있는 기준은 개인의 체력, 건강 상태, 운동 경험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몇 가지 지표를 통해 과도한 운동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심박수: 최대 심박수(220 - 나이)를 기준으로 운동 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의 50-85% 범위에서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겨집니다. 최대 심박수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운동은 과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맥박이 계속 높게 측정된다면 가까운 내과 진료를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운동 시간: 성인의 경우, 주당 적어도 15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거나, 주당 운동 시간이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는 경우 과도한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3. 피로와 회복: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 없이 지속적으로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과도한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운동 후에 지속적인 피로감, 근육통, 수면 장애 등을 경험한다면 과도한 운동일 수 있습니다. 4. 부상과 건강 문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자주 입거나,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과도한 운동일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운동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하다면 목표를 가지고 천천히 운동하셔서 근력과 체력을 채워나가는 것이 좋겠어요. 활성산소는 운동 중에 생성되며, 적당한 운동은 항산화 시스템을 강화시켜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항산화 시스템을 압도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는 세포 손상이나 면역 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계획을 세울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강도와 시간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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