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좀 중증인가요?
남들과 비슷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나거나 한소리 들을 때 가끔씩 멘탈이 무너질때마다 손목을 긋고 있습니다. 이제 그걸로도 해소가 안되면 약을 오버도즈해서 강제로 날려버리고요. 다른 커뮤니티에선 운동같은 걸로 해소하라하는데 그게 맞는 것임은 알고있지만 막상 상황이 닥쳐오면 사고가 마비되어 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평범하다는 것도 이제와선 거리가 먼게 회사에 학교친구가 있었을 때는 이런일이 있을 때 케어받고 그래서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 친구의 병특이 끝난 이후로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이제와서 새 관계를 가져본다고 한들 저도 몇달 안남았고, 먼저 거리를 두는 경향이 강해서 불가능에 가까워요. 본문 맥락이 없어 죄송합니다. 질문글을 쓰다가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