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지속적인 통증과 탈진감이 40일 이상 지속되고, 진통제로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순 근육통 외에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전도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시니, 다른 가능성 있는 질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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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 신경병증: 손과 손가락에 찌릿한 통증이 있다면 말초 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비타민 결핍, 알코올 남용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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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지속적인 통증과 탈진감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검사와 추가적인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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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과 손가락에 찌릿한 통증과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이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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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근육통: 전신에 걸쳐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정한 원인이 없이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단순 근육통이 40일 이상 지속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급의 신경과나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를 추가적으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