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는 이유와 대처 방법은?

Question

이번주 목요일에 12종 STD 검사하고 결과 검사 모두 음성으로 나왔는데 10대부터 현재 20대초까지 계속해서 분비물이 너무 많이 나와요 ㅠㅠ 허옇게 노랗게 하루에 맨날 나와요.. 팬티 보면 맨날 분비물이 묻어있어요 왜이러는걸까요? 질유산균 먹어도 효과 없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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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는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STD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 하더라도, 분비물의 양이나 색상이 변하는 것은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어요. 분비물이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지속되고, 특히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 불편함을 동반한다면, 질염이나 세균성 질증 같은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산부인과 방문**: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요. 경과보시면서 질 분비물 증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 진료를 권유 드려요.

2. **개인 위생 관리**: 규칙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세정하되,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질 내 환경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향의 순한 비누를 사용하고, 질 내부를 세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과도한 질 세정제 사용이 질 내 정상 균도 제거할 수 있어 2-3일에 한번씩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3. **면 소재의 속옷 착용**: 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밤에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아 질 주변이 통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질 유산균 제품**: 이미 시도해 보셨다고 하셨지만, 질 유산균 제품은 질 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다른 제품을 시도해 보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은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이는 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분비물 문제로 인한 불편함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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