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태어난지 54일된 여자아이입니다.
이주일전부터 아이엠마더 분유에서 압타밀로 퐁당퐁당 갈아타기를 일주일하고
압타밀만 먹인지 일주일째입니다.
그런데 삼일전부터 얼굴에 태열(?)여드름(?)같이 얼굴에 한두개 올라오더니 오늘 갑자기 얼굴과 귀에 좁쌀여드름(?) 좁쌀사마귀(?)같이 올라왔습니다.
압타밀 후기 찾아보면 좁쌀여드름이 난다는 여러 후기를 보고 제 아이도 압타밀때문으로 생각이들어 앱솔루트명작으로 분유를 다시 갈아타고싶은데 다들 분유를 너무 자주 갈면 아이의 신장과 장에 무리가 간다고 갈아타지 않는걸 추천 하던데요.,
아이가 울면 빨개지면서 더 심해지고 많이 올라오고, 더워해도 더 많이 올라옵니다.
게다가 가려운지 시도때도없이 손으로 얼굴을 비벼서 얼굴에 상처도나고 빨개집니다....
그런모습을보면 분유를 빨리 갈아타고싶은데,
또 아이에게 무리가 간다고 하시니 갈아타는게 맞나 싶습니다....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소중한답변기다리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ㅠ
알레르기신생아두드러기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AD
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5.1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사진과 같은 아기의 증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아기의 이마, 두피 경계, 귀 뒤쪽에 오돌토돌하게 좁쌀처럼 올라온 피부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고, 약간의 붉음증과 건조함도 함께 관찰돼요. 이런 증상은 신생아 시기에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인 ‘신생아 좁쌀여드름’ 또는 ‘태열’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신생아 좁쌀여드름은 보통 생후 2~4주 사이에 잘 생기고, 이마, 볼, 두피 경계, 귀 뒤쪽 등 얼굴과 목 부위에 작은 붉은 돌기나 하얀 좁쌀 형태로 올라와요. 주된 원인은 엄마로부터 받은 호르몬의 영향, 신생아의 미성숙한 피지선, 외부 환경에 대한 피부 적응 과정 때문이에요. 이런 여드름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3개월 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요.
태열 역시 신생아기에 매우 흔하고, 피부가 얇고 장벽이 약한 아기들은 외부 온도나 마찰, 체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쉽게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길 수 있어요. 더운 환경, 울음, 자극 등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아기가 가려워서 얼굴을 자주 비비거나 긁으려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어요.
이런 신생아 피부 트러블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아기가 심하게 긁어서 상처가 나거나, 진물이 나거나, 발진이 전신으로 퍼지거나, 호흡곤란·구토·설사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증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니, 청결과 보습, 온습도 조절에 신경 써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아기가 많이 불편해하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현재 사진과 설명만으로는 심각한 알레르기나 감염보다는 신생아기에 흔한 피부 트러블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기가 긁어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톱 관리를 잘 해주시고, 실내 환경과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신생아 태열, 온도 몇 도가 적당한가요? 신생아 태열에 관한 모든 것
신생아 태열, 언제쯤 사라질까요? 태열 원인, 증상, 완화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