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씬 복용 후에도 반복되는 얼굴 모낭염 원인은?

김OO • 2026.09.03

항생제를 3일째 먹고잇고 수란트라를 바르고 있어요 항생제 먹기전부터 항상 노란 면포? 모낭염? 좁쌀?이 얼굴이 1-4개씩 얼굴에 생겼다가 다른위치에 생기고 없어지고를 계속 반복하고있어요 항생제를 먹어도 그런데 무엇일까요 미노씬캡슐이에요 몇개월전부터 모낭염?이 아주 가끔 날때잇엇는데 그때마다 미노씬 먹고 몇주전에도 3일먹고 또 일주일뒤에 또 7일먹고 일주일뒤에 항생에 미노씬계열 엉덩이 주사를 맞악는데 내성이 생긴걸까요 피부장벽이 무너진걸까요 요즘엔 아쿠아겔만 발라도 얼굴이 따갑고 잘 붉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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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몇 달째 반복되는 모낭염 때문에 항생제도 자주 복용하시고, 이제는 피부까지 예민해지셔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먼저 미노씬을 짧은 간격으로 반복 복용(3일-일주일-7일-주사)하신 점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항생제를 완치 기간보다 짧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복용하면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아남은 균이 약에 적응하면서 내성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는데 점점 반응이 둔해지고 재발이 빨라지는 경우, 내성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또한 최근 아쿠아겔만 발라도 얼굴이 따갑고 붉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피부장벽이 약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노씬 같은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는 광과민성 반응이나 피부 자극, 가려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장기간·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자체의 정상 균총과 보호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란트라(이버멕틴 성분)를 함께 바르고 계신데, 이 성분 자체가 피부를 자극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이미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자극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황은 ① 항생제 내성 가능성, ② 반복된 자극과 항생제로 인한 피부장벽 손상, ③ 근본 원인(모낭충, 호르몬, 화장품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함께 얽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항생제만 반복해서 먹는 방식으로는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 있어요.

    지금처럼 항생제를 짧게 끊어서 반복 복용하시는 것보다는, 피부과에서 모낭충 검사나 세균 배양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항생제 종류를 바꾸거나 복용 기간을 제대로 지키는 치료 계획을 다시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현재 피부가 따갑고 붉어지는 증상은 장벽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자극이 적은 저자극 보습제로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도 함께 신경 써주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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