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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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24

  양성수축 증후군(Benign Fasciculation Syndrome, BFS)과 반측성 안면경련(Hemifacial Spasm, HFS)은 모두 얼굴의 근육에 비자발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두 질환은 원인과 증상의 특징이 다르므로 구분이 필요합니다. 양성수축 증후군(BFS)은 전신의 근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련이나 떨림이 특징이며, 특히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BFS에서의 근육 수축은 일반적으로 가벼우며, 통증이 없고, 근육의 약화나 기능 장애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반면, 반측성 안면경련(HFS)은 얼굴의 한쪽에서만 발생하는 근육의 경련이 특징입니다. 주로 눈 주변에서 시작하여 입 주변으로 확장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차 심해질 수 있습니다. HFS는 대개 안면신경을 둘러싼 혈관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며, 때로는 눈을 감거나 입을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성수축 증후군과 반측성 안면경련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생 위치: BFS는 전신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HFS는 얼굴의 한쪽에만 국한됩니다. 2. 증상의 진행: BFS는 일시적이고 불규칙한 경련이 특징이며, HFS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상이 심해지고 지속적일 수 있습니다. 3. 동반 증상: BFS는 근육 약화나 기능 장애를 동반하지 않지만, HFS는 심한 경우에는 말하기나 먹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진단 검사: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과 함께 전기생리학적 검사(EMG),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양성수축 증후군과 반측성 안면경련의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반측 안면경련은 대개 처음에는 한쪽 눈 아래 부위가 떨리기 시작하다가 아래 입 주변으로 내려오게 되는 전형적인 경과를 보여요. 따라서 편측 눈꺼풀 떨림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얼굴 다른 부위로 퍼질 때에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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