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부터 옷을 입으면 옷이 쇄골쪽에 닿는 느낌이 불쾌해서 티셔츠 목쪽을 잡아왔습니다. 그래서 제 옷들은 다 목쪽이 늘어나 있어요 근데 최근엔 이게 심해져서 하루종일 이것만 의식하며 지내는데 너무 불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네요 이젠 티셔츠가 목부위에 안닿게 잡고 있어도 불편하고 심지어 아에 웃통을 벗어도 쇄골과 목 주변부위에 불쾌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정신과에 내원해 약물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될지 막막하네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옷이 목에 닿는 감각에 대한 불쾌감으로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목과 쇄골 부위의 옷 닿는 감각에 대한 강한 불쾌감은 단순한 감각 예민함을 넘어, 감각 처리 이상 또는 신체 집중 증상 일 수 있어요.
신경계가 특정 감각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감각처리 민감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사소한 신체 감각을 지속적이고 불편하게 인식하며 과도하게 신경쓰는 신체화 장애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특정한 감각 자극이 계속 불쾌하게 느껴지며 조절하거나 없애려는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스펙트럼 장애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 치료, 인지행동치료로 충분히 치료 가능해요.
이와 함께 해당 부위에 보드라운 패드나 스카프를 일시적으로 대어 보시고, 헐렁하고 목선이 넓은 옷으로 입어 보세요.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해 보실 것을 권해드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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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강박장애) 증상부터 치료, 종류, 약, 원인에 관해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몇주 전부터 등감각이 이상합니다 등 가운데 부분이 옷이나 이불에 닿는 감각이 너무 예민하게 느껴져요 차라리 등을 의자나 침대에 기대게되면 괜찮은데 그냥 앉아있을때 브레이지어 후크부분이 엄청 예민하게 느껴지거나 옆으로 누웠을때 이불이나 옷이 등에 닿은 부분이 불편해서 잠들기 불편할 정도입니다 최근 앉아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에 가끔 통증이 있을때가 있는데 척추 문제일수도 있나요?아니면 그냥 신경이상일까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다음날 목젖이 늘어져 혀에 닿습니다.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축구하다가 뒤로 넘어졌는데 2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1. 정수리 왼쪽 안쪽 두통 2. 목~어깨까지의 피부 쓰라림(물로 샤워할 때나 옷이 닿을 때 쓰라리지만, 상처는 없음) 어떤 증상이며 어떤 치료가 필요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