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강하게 울 때 청색증인가요?

Question

55일차 아기인데 요즘 저녁 8-10시에 칭얼거리다가 몸이 보라색이 될정도로 꺽꺽되면서 강성으로 우는데 청색증인가요?? 강성으로 울 때 스스로 그칠때까지 냅둬야되는건가요 달래줘야 되는건가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55일 된 아기가 저녁에 강하게 울면서 몸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운다고 하셨어요.
아기가 울 때 스스로 그칠 때까지 둬야할 지 달래야 할 지 많이 고민되고,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답변 드릴게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아기가 너무 오랫동안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달래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아기가 울 때 보이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어요.
몸이 보라색이 될 정도라면, 청색증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청색증은 아기의 입술이나 입, 손발 끝이 파랗게 변하는 현상으로, 이는 산소 부족을 의미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해요.
하지만 단순히 울면서 보라색이 된 것이라면 울음의 강도로 인한 혈액순환의 일시적인 변화일 수도 있어요.

아기가 강하게 울 때는 자극적인 울음으로 인해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몸에 일시적인 색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아기가 스스로 울음을 멈출 때까지 냅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기가 너무 오랫동안 진정되지 않거나 청색증처럼 보이는 증상이 지속되면, 아기를 달래주는 것이 좋아요.

증상이 반복된다면 산소포화도 수치가 정상인지 확인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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