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열상 후 붕대 오래 감았는데 감각 무뎌져 감염 가능성?
발가락에 열상이 발생한 지 10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옷장 모서리에 찧여서 출혈이 발생했고 거즈와 붕대로 지혈 조치 취했더니 한두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 통증과 출혈이 멈췄습니다. 이후 2~3일 간격으로 거즈없이 붕대만 갈아주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냅두면 자연치유 되겠지 하고 붕대만 감고 있었는데 현재 확인해보니 회복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질문을 남겨봅니다. 붕대를 너무 오래하고 있었던 건지 감염의 증상인지 붕대를 감고 있던 부분만 현재 감각이 무뎌진 듯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했던 방법이 감염을 예방하기에는 부적절한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족냉증이 있어 발이 습한 상태라 회복이 더딜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열상 발생했을 때 정형외과를 가라고 했는데 현재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이라 봉합이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붕대를 감고 시간이 지나기를 바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