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부터 24년 중순까지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으로 정신과를 다니며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자해도 많이 했었고 자살충동이 들어서 약물과다복용을 한 적도 있습니다. 23년 말에 애인이 생기면서 점차 마음이 좋아져서 의사 선생님과의 상의 없이 치료를 중단했어요. 그런데 그 이후로 수시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해 충동이 매우 심하게 들어요. 아직 치료를 받아야 하는상태인 걸까요? 아니면 그냥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드는 마음인걸까요? 그리고 자해충동이 심하게 든다는 것을 제외하면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는데 그래도 치료가 필요한걸까요?
우울증스트레스불안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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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5.18
자해 충동은 단순히 스트레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과거에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치료를 받았고, 자해와 자살 충동 경험이 있었다면 이는 심리적 상태가 여전히 불안정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현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더라도 자해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심리적 건강을 위해 반드시 주의 깊게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치료를 중단한 시점에서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느꼈더라도, 자해 충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다시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해 충동은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이는 건강하지 않은 방식이며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나 상담 치료를 재개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또한, 애인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현재의 상태를 솔직히 이야기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병원 방문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해 충동은 단순히 지나가는 감정으로 간주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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