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15살입니다. 동네에 있는 귀,코,목 보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병원에서 고막천공 수술을 해야한다고 지금 무조건 하라고 해서 진료의뢰서(소견서)를 발급받아 동네 병원보다 조금 큰 병원의 귀만 보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한테 수술받으려고 진료받았는데 굳이 지금 수술할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수술해도 위험하진 않지만 고막천공 수술이 빨리 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급한 건 아니라서 나중에 성인된 후 해도 상관이 없고 청력도 감소하지 않고 괜찮으면 아예 수술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중이염으로 인한 고막천공이라 수술을 해서 고막의 천공을 막아주면 다시 또 중이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지금은 수술할 필요 없고 하더라도 성인이 된 후에 시행하도록 하고 성인된 후에도 증상이나 청력 감소가 없다면 굳이 고막천공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큰병원의 귀만 진료하시는 이비인후과 의사 의견이고 무조건 지금 수술하라는 게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 의견인데 어떤 분 의견이 맞나요?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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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7.06
고막천공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15살 환자의 경우 특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동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즉시 수술을 권장하는 반면, 큰 병원의 전문의는 수술의 시급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환자의 현재 상태, 수술의 위험성 및 장기적인 관리 계획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큰 병원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의견은 고막천공이 급하지 않으며, 성인이 된 후에 수술을 고려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청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중이염의 재발 가능성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한 접근을 제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는 현재 상태를 안정화시키고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려는 의도로 즉시 수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 의사의 의견 모두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환자의 현재 청력 상태와 고막천공의 크기 및 위치, 중이염의 재발 빈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둘째, 수술의 위험성과 장기적인 이득을 비교해야 합니다. 셋째, 환자와 보호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병원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의견이 더 신중한 접근을 제안하는 것으로 보이며, 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할 때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환자의 상태, 가족의 의견, 그리고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고막 재생 수술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 고막이 성공적으로 재생되며 청력도 회복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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