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오전에 아버지가 왼팔이 축 쳐지고 말이 어눌하고 뇌졸증 증상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시간이 이미 7시간 이상 지난 것 같고 토요일 오후라서 큰 병원 응급실에 가도 검사는 하겠지만 교수님이 월요일에 오셔야 치료를 받거나 입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월요일에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버지가 지병이 있어서 늘 누워있으시고 잘 서지도 못 하셔서 대소변을 받아내고 식사도 침대에 누워서 옆으로 하십니다. 그래서 팔이 그렇게 된 것을 오늘 발견했지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 응급실에 가면 아버지 고생하시고 더 안좋아지실지 걱정이 됩니다. 따로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몸상태가 걸어서는 못 가시고 사설 응급차로 이동할 수 밖에 없고요. 지금 상황에서 큰 병원 응급실에 가서 대소변 받으면서 월요일까지 대기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있다가 월요일에 교수님이 계실 때 응급차로 가는 것이 맞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