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의심 증상과 혈당 측정 결과에 대한 질문

Question

20대초 당뇨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4촌안에 당뇨인이 두분,고등학교때 당뇨와 관련된 증상을 겪은 바 있습니다. 밥 먹고 급격한 졸음, 입에서 단내, 물을 많이 안마셨는데도 너무 자주보는 소변 등. 안그러다 최근에 비슷한일을 겪어 혈당 측정해보니 당뇨를 예의주시해야하는 수치들이 눈에 띕니다. 공복혈당100에서 110사이가 기본 식후 1시간 혈당이 200을 초과한적이 있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은 130~170사이를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혈당이 200을 넘고있는 날엔 아침 공복혈당 140, 식후 화장실 자주가고 확실히 물을 많이 마시는경향 있었으며, 그런 혈당이 높은날, 시기엔 냄새가 단 날숨을 쉬고 밥을 씹으면 단내가 섞입니다. 식습관은 근 한두달 하루에 1끼정도 하거나 그러고있어서 살이 많이 감량되고있었던걸 감안해야합니다.
요 최근 식후 1시간 혈당 160언저리 식후 2시간 140언저리 입니다. 밥을 양껏 먹진 않았구요. 
오늘 식후 1시간140 2시간160 이건 무슨 뜻이죠

실시간 고민 해결사 · Answer

당뇨병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어요.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혈당 수치를 보면 당뇨병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가족력이 있고,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높은 편이라 더욱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복 혈당이 100~110 mg/dL 사이이고, 식후 1시간 혈당이 200을 초과한 적이 있으며, 식후 2시간 혈당이 130~170 mg/dL 사이인 경우는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혈당이 140 mg/dL까지 올라간 적이 있고, 식후 혈당이 200을 넘는 경우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부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측정한 식후 1시간 혈당 140, 식후 2시간 혈당 160은 비교적 낮은 수치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식사량이 적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후 2시간 혈당이 140 mg/dL 이상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혈당 조절 방법, 식습관 개선, 운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관리하면 당뇨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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