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업소여성과 관계 시점으로부터 만 6일 경과시기에 서혜부가 약간 부음과 따가움이 있고 결리는 정도의 증상이 있어 헤르페스 전조증상은 아닐지 걱정이 많이 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요도통증, 서혜부가 조금 결리고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통도 있어 헤르페스 전조증상은 아닐까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적어주신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헤르페스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자극성 요도염이나 전립선염 등은 아닐까 의심이 되어요.
콘돔을 올바르게 착용하여 삽입하셨고 끝난 후 세정도 하셨지만, 이후 자위 과정이나 세정 과정에서 미세하게 자극을 받거나 했다면 자극성 요도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3일차 소변 std9종 pcr검사 음성이라고 하셨는데요. 해당 시기에 일부 성병은 검사 시기에 따라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요.
관계 후 6시간 만에 나타난 요도 불편감은 마찰 또는 손세정제 등에 의한 자극이나 감염, 불안에 의한 신체화 증상일 수도 있어요.
헤르페스 감염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시는 것 같아요.
헤르페스 2형 감염은 성기주변에 수포를 발생시키며, 성관계를 통해 전염이 되어 성병으로 분류되는데요.
헤르페스에 감염된 파트너와 성관계 후 2주 이내에 발생하며 잠복기는 1~26일으로 평균 6일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만, 해당 질환은 잠복기가 길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헤르페스 2형 보균자임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수포가 없는 경우 PCR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현재 특별히 수포성 병변이 없었고, 파트너 역시 직접적으로 수포 등이 없었다면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현재 하고 계신 치료를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립선염 관련 증상은 스트레스, 피로, 긴장, 성적 자극 등으로도 재발할 수 있으니 해당 치료를 먼저 받아보시고, 이후 혹시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헤르페스 관련하여 추적검사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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