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이 생길 수 있나요?
3개월전쯤 엄마가 자궁경부암 ascus 고위험세포가떠서 조직검사받고 가다실 맞앗는데 3개월후에 다시추적검사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추적검사해봣는데 또안좋다고나와서 다시 조직검사하라고하셨다는데 가다실맞았는데 암걸릴수도있나요?
3개월전쯤 엄마가 자궁경부암 ascus 고위험세포가떠서 조직검사받고 가다실 맞앗는데 3개월후에 다시추적검사해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추적검사해봣는데 또안좋다고나와서 다시 조직검사하라고하셨다는데 가다실맞았는데 암걸릴수도있나요?
1개의 답변
어머니의 검사 결과가 계속 좋지 않게 나와서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가다실을 접종했더라도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답해드리고, 이번 상황에서 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설명해 드릴게요.
네, 가다실을 접종했더라도 자궁경부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다실9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31, 33, 45, 52,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목적의 백신이지만, 이는 '앞으로 새롭게 노출될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이지, 이미 감염되어 있던 바이러스로 인해 진행되고 있는 병변을 치료하거나 되돌리는 효과는 없습니다.
어머니의 경우 가다실 접종 전에 이미 ASCUS와 고위험 HPV 소견이 있었고 조직검사까지 받으신 상태였다면, 그 시점에 이미 체내에 있던 HPV로 인한 세포 변화가 진행 중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백신은 이 시점 이후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되는 것은 막아줄 수 있지만, 이미 진행되고 있던 병변 자체를 없애주지는 못합니다.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가 있는 경우, 한 번의 조직검사로 끝나지 않고 일정 기간 후 추적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졌는지, 그대로인지,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에 다시 이상 소견이 나와 재조직검사를 권유받으셨다면,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일 수 있습니다.
고위험 HPV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면역 체계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다만 지속적인 감염이 확인되거나 세포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행 단계를 확인하기 위해 재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담당 의료진이 권유한 재조직검사를 통해 현재 병변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른 치료 방향을 상담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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