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마약테러 의심 사례,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
몇주 전에 신논현역 다이소에서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새로나온 마스킹테이프를 손에 들었는데 무슨 가루같은 게 묻어있고 순간 머리가 핑~ 하더니 휘청 휘청 하더라구요 그 때 안 보이는 곳에서 여자 웃음소리같은 것도 들리고요 너무 이상해서 다른 거 만지니까 바로 괜찮고 다시 그 상품 집으니까 확실히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때는 무슨 코로나 바이러스인가 하고 감기걸릴거 같아서 그냥 나왔는데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약일거 같은거에요 막 그때 강남역에서 마약성으로 쓰러진 20대 여성 사건도 있었고 112에 제보할까 하다가 제가 피해본 게 아니라서 그만두었는데 계속 생각나네요 마약테러일수도 있을까요 조금 오싹합니다 처음엔 가루가 먼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테이프가 소위 신상품이라서 먼지일리가 없는 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