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 중 약물 변화로 고통, 감약 후 힘들어요. 어떡해야 할까요?

김OO • 2024.05.03

첫 헬스장에서 공황,과호흡발작을 계기로 불안장애가 생겨 7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극복과정에서 몸이 정말 종합병원이 되어가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분명히 치료를 시작하고 상황에 진전은 있었죠. 근데 고통에 비해 진전이 너무 느리고 적었습니다. 무려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리스크 리턴이 안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감약과 단약을 진행하고싶다 그래서 감약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상당히 힘드네요. 분명 점점 좋아지고 있었지만 무의식에 제가 그 걸 못느낀 걸까요. 아님 단순 의존과 내성으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이 더 커진 걸까요 주치의 선생님은 견딜 수 있을만큼 해보고 안되겠으면 원래대로 먹어라 하셨는데 원래도 워낙 힘들었고 애초에 내가 확실히 좋아지고 있음을 느꼈다면 감약 얘기를 제가 꺼내지도 않았을 겁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알아서 판단을 해주셨겠죠. 어떡해야할까요 일단 다시 원래대로 먹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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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5.03

    불안장애 치료 과정에서 약물 변화로 인한 고통을 겪고 계시는군요. 약물 치료는 개인의 반응과 부작용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감약이나 단약은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약물을 줄이거나 중단할 때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이는 약물의 금단 증상이나 불안 증상 자체가 심해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의 조언대로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시도해보고, 만약 너무 힘들다면 원래 복용하던 용량으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 외에도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 치료, 인지행동치료, 스트레스 관리 기법 등 다양한 비약물적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치의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증상의 변화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또한, 약물 복용 결정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현재 치료 방법에 대한 의문이나 불안이 있다면, 두 번째 의견을 구하기 위해 다른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태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들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원래 복용하던 용량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불안이 있다면 추가적인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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