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배 아픔과 어지러움,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어떤 증상일까요?
이 증상은 항상 아침에 나타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많이 아파서 대변을 보러가면 설사가 나면서 온 몸에 식은땀이 나고 제대로 앉아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항문을 닦기위해 만져보면 완전히 이완되어 열려있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가라앉고 증세가 사라집니다. 배가 아파서 계속 변을 보려고 항문의 힘을 빼고 있으면 어지럼증이 더 심해집니다. 반대로 항문의 힘을 줘서 막으려고 노력하면 증세가 완화되진 않지만 악화되지도 않는 느낌이에요. (요즘에는 그래서 이게 올거 같으면 항문 힘을 열심히 줍니다.) 두세달에 한번 정도 발생합니다.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완전히 기절하거나 쓰러진적은 없습니다. 한 네번정도 경험하다 보니 아침에 화장실 가기 전부터 이게 올거같으면 느낌이 옵니다. 참고로 아침에 변을 본다고 항상 나타나는건 아닙니다. 배가 쥐어짜듯이 아픈 날에만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