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때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가요?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어요. 푸들이고 4.3kg 정도 돼요. 어제 밤에 그 초콜릿 알루미늄에 묻은걸 조금 햝아 먹은것 같아요. 저는 애가 먹은줄 몰랐는데 어제 저녁에 언니가 초콜릿 먹고 난 쓰레기를 떨어뜨려서 먹었나봐요. 아침에 사료를 잘 먹었고 오늘 오후부터 얘가 누워만 있더니 오후 3시쯤에 갑자기 토를 와악 했어요. 그 속에서 초콜릿 소량을 발견했어요. 그 이후로 지금까지 물을 엄청 먹어대고 또 물을 먹는 만큼 토하는 것 같아요. 총 4번 토 했습니다. 24시 동물 센터가 너무 멀고 차량이 없어서 이동하기 힘들기도 하고 이미 먹은지도 많이 지났는데 응급센터에 데리고 가봐야할까요? 아니면 월요일 아침에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이미 초콜릿을 토했다면 몸에 흡수가 된 건 아니라고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