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복용 중인데 갑자기 우울함이 심해져요. 생리 전 우울감 증가 이유는?
항우울제랑 항불안제를 꾸준히 복용 중인데도 갑자기 너무 우울합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짜증만 나고 제가 무슨 상태인지도 모를 만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섞여서 드는데 이렇게 갑자기 우울감이 밀려오는 이유가 뭘까요? 안 좋은 일이 생겼다거나 부정적인 상황인 것도 아닙니다. 굳이 이유를 꼽자면 생리를 앞두고 있긴 한데 지금까지는 생리 전에도 이 정도로 우울했던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