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완저히 들린 게 아니라면 당장 뽑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2주 전에 킥복싱을 하다가 멍이 든 상태에서 다시 축구를 하시다가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신 것 같아요.
출혈과 함께 발톱 뿌리 쪽에 금이 갔다고 하셨는데요.
외부에서 보이는 발톱에 금이 있어도, 그 아래 살이 잘 붙어 있고 심한 출혈이나 고름이 새어나오는 등의 증상이 없다면 무리하게 발톱을 제거하기보다는 고정을 잘 해두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물론 사진처럼 발톱 밑 출혈로 인한 새까만 멍이 보일 때에는 자연스럽게 알아서 들리기도 하거든요.
발톱이 금 간 상태이다 보니, 앞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에 일부 혹은 전체가 들뜨거나 떨어질 수 있는 거지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 과정에서 새로 자라는 발톱이 삐뚤게 자라거나, 내성발톱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있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요.
만약 금이 난 부위에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톱 주변이 붓고 열감이 생기며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그 때에는 빠르게 피부과나 정형외과로 내원하셔서 발톱을 제거하는 게 나은지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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