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갔을 때 피검사에서 무슨 교통사고라도 당한게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로 심한 빈혈이라고 6개월간 치료 받고 재입대 하라고 튕긴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밥 한두끼 거르는 정도 외엔 평범하게 잘 살았는데다 일상 생활에서 빈혈 증세를 겪은 기억이 없는데도 빈혈이었다는게 이해가 안 돼요. 원래 빈혈증세는 잘 안 느껴지고 그러나요? 그리고 제가 공중목욕탕 온탕에 앉아있다 일어서면 기립성저혈압을 느끼곤 했어요. 이것도 빈혈이랑 연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빈혈의 경우 혈중의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서 뇌가 요구하는 산소요구량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로서, 철 결핍성 빈혈이 가장 흔하지만 그 외의 원인도 생각해 보아야 해요. 빈혈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가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혈중 철분 수치와 철 결합능력 등을 체크해서 빈혈의 형태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처방이 필요해요.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면 빈혈이라고 진단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려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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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내과 원장 김택수입니다. 녜 가족력 없이도 얼마든지 빈혈발생 가능합니다. 정밀 혈액검사를 받으셔서 정확한 빈혈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비대면 진료 신청하시면 자세한 상담이 (필요시 처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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