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4일째, 질외사정으로 두번 관계 후 쿠퍼액에 남은 정자로 임신 가능성은?

Question

안녕하세요, 오늘 남자친구와 생리 4일째날에, 질외사정으로 두번 관계를 가졌습니다. 두번 다 질 안에 들어가지 않은것을 확인 했지만 2번쨰 관계를 가질떄 쿠퍼액에 남아 있는 정자 때문에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조금 불안합니다.

임신 확률은 낮을까요? 생리는 거의 마지막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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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리 4일째에 질외사정을 통한 성관계를 가진 경우, 임신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군요. 일반적으로 생리 중에는 임신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짧은 경우, 생리 중이라도 배란이 일찍 일어날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쿠퍼액(전립선액)에는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으며, 이 정자들이 질 내로 들어가 임신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 번의 사정 후 바로 이어진 두 번째 성관계에서는 첫 번째 사정으로 인해 남아있을 수 있는 정자들이 쿠퍼액과 함께 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다 안전한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임신을 원하지 않으시고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라면,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가능한 한 빨리, 최대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12시간 이내로 복용 시 95%, 24~48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 85% 확률, 48~72시간 내에 복용하는 것이 58% 확률로 피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앞으로는 정기적인 피임 방법을 사용하시거나, 성관계 전에 피임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임약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복용을 시작한 후 일주일이 지나면 피임 효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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