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이 있을 때 골반 통증이 있었는데 따로 소변 볼때 아프진 않고 문제는 없어 근데 요새 자세가 오른쪽으로 많이 눌려 앉았거나 쏠렸더니 복부 오른쪽 아래 골반이랑 가까운 곳이 쑤시더라고 뭔가 속이 매스껍다거나 소화가 안되는 건 아니여서 단순 통증인지 맹장의 문제인지 궁금해 병원에 빨리 가야할까? 통증은 내가 올바르게 앉아있으면 오지않고 좀 구부정하게 안좋은 자세일 때 오는 거 같아
전립선염이 있을 때 골반 통증이 있었다면, 현재의 통증이 전립선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하지만 소화 문제나 소변 볼 때의 통증이 없다면, 특정 자세에서만 나타나는 통증은 자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른쪽 아랫배 통증의 경우 충수염, 담석증, 담낭염, 게실염, 과민대장증후군, 췌장염, 방광염, 대장암, 자궁근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며, 맹장염의 경우 초기에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통증이 개선되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소화기내과나 비뇨의학과 등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꼭 확인해주세요.
비뇨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