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소아청소년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손톱을 빨다가 손톱이 깨지고, 피토버라 제품을 사용하다가 얼굴에 묻었다는 상황이군요. 우선, 아이가 잘 자고 있다면 급성적인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눈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피토버라와 같은 손 빨기 방지 제품은 대부분 쓴맛을 내어 아이가 손을 빨지 않도록 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제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자극감이 심한 물질이 눈에 들어가서 아이가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요. 따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잘 자고 있고, 눈에 뚜렷한 이상 증상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 눈에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 시력에 이상이 생긴 경우
- 눈꺼풀이 붓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현재로서는 아이가 잘 자고 있으니, 밤새 관찰하시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보시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아이의 눈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만약 눈에 이상이 있거나 걱정이 계속된다면 소아과나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아이가 자는 동안에는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시에는 조심스럽게 하여 아이의 얼굴이나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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