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말에 민감하고 불안해지며 자해하는 증상, 애정결핍과 교우관계 영향은?
누군가에게 혼나거나 기분이 안 좋을만한 말을 듣거나 비난을 받으면 불안해지면서 숨이 잘 안 쉬어집니다 소리도 잘 안 들리고 눈물이 계속 흐르고 눈에도 뵈는게 없는 느낌입니다 3년정도 이 증상이 지속 되었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마다 자해를 합니다 자해로 인한 흉터를 볼 때마다 그만해야지 생각하는데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생각조차 들지 않고 머릿속에서 누가 욕을 하는 느낌입니다 멍청한년아 그냥 죽어 그거밖에 못그어? 이런 식으로 계속 생각이 듭니다 이게 무슨 질환일까요? 또 어렸을 때 부모님께 많이 맞고 사랑을 잘 받지 못해서 애정결핍 같은것도 생기고 그게 교우관계까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저만 모르는 무언가를 하면 갑자기 심하게 불안해지고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이런게 비행이나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 일이지만 아직도 남에게 말하거나 하면 눈물이 계속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