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고혈압약 텔미누보 (40/5mg), 통풍약 펙소스타 40mg, 고지혈증 크레트를정(10/5mg), 간염 치료제 우비디캡슐 복용중입니다. 탈모약 복용가능할까요? 복용가능하다면 어떤약을 복용해야하나요?
고혈압약 텔미누보 (40/5mg), 통풍약 펙소스타 40mg, 고지혈증 크레트를정(10/5mg), 간염 치료제 우비디캡슐 복용중입니다. 탈모약 복용가능할까요? 복용가능하다면 어떤약을 복용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사진 속 두피 상태를 보면 정수리 부위 모발이 다소 성글어 보이고, 두피가 살짝 비치는 모습이 있어 탈모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우선, 현재 복용 중인 약(텔미누보, 펙소스타, 크레트를정, 우비디캡슐)과 탈모약 간의 주요한 상호작용을 확인해볼게요.
대표적인 경구형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나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는 혈압약, 고지혈증약, 통풍약, 간염 치료제와 큰 상호작용 보고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신장·간 기능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 복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이므로, 간 수치가 좋지 않거나 간염 치료 중이라면 간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선택지인 바르는 미녹시딜(로게인)은 전신 흡수량이 적어 기존 복용약과 상호작용 우려가 거의 없고, 혈압을 낮추는 성질이 있어 이미 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어지럼증, 저혈압 증상을 주의하며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경구 미녹시딜은 혈압약과 함께 쓰면 혈압이 더 떨어질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약 복용 상황에서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같은 경구형 탈모약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고, 바르는 미녹시딜도 병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작 전에는 복용 중인 약과 간·신장 상태를 주치의에게 알리고, 특히 간 수치 모니터링을 권해드려요.
탈모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진단, 처방을 받을수 있으니 앱내 홈화면에서 탈모클리닉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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