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자해나 투신 상상을 하는 이유는?
실제로 상처를 낸 적은 없는데 힘들거나 버거운 상황이 오면 손목을 긋거나 투신하는 상상을 해요
실제로 상처를 낸 적은 없는데 힘들거나 버거운 상황이 오면 손목을 긋거나 투신하는 상상을 해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힘들거나 버거운 상황에서 자해나 투신 상상을 하는 것은 심리적 고통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일종의 대처 메커니즘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상은 현실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 통제력을 되찾고 싶은 욕구, 또는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일 수 있어요.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않더라도 이런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당신이 현재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무기력함, 압도된 느낌, 또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적 문제와 연관될 수 있어요.
이러한 상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더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닥터나우가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파인튜닝한 건강 정보 AI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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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호소 증상 자해 및 자살 충동을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반복적으로 경험함 중1~중3 사이 자해 심화 및 투신 자살 시도, 유서 작성 경험 있음 심한 감정 기복 및 통제가 어려운 분노 폭발, 공격적인 상상을 자주 경험 내면에서 들리는 목소리, 또는 나를 말리는 누군가의 말을 들음 (인형을 안고 “안 돼, 조금만 참자” 등) 시험 중 “내가 해줄게”라는 목소리가 들려 수행평가를 완수한 경험 감정 충돌 시 내 안에서 서로 다른 인격들이 대화하거나 싸우는 느낌이 있음 친구를 사귀거나 연애를 시도할 때, 불안한 아기 남자아이 같은 존재가 나와서 강한 거부 반응을 보임 가끔 극단적 폭력(살인 등)을 상상하며 이상하게 웃음이 나거나 행복함을 느낌 “내가 왜 여기 있지?” 같은 현실감 상실 / 비현실감을 어릴 때부터 반복적으로 경험 자해 흔적을 보며 “미안해”, “괜찮아” 등의 말을 하며 자신을 다독이는 방식으로 감정 조절 시도

요즘들어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고 너무 무기력해졌어요.. 학교에 가서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거 조차도 너무 싫고 힘들어요.. 지금 하는것들이 미래를 위한거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지만 전부 다 포기하고 싶고 아무것도 건들고 싶지 않아요.. 공부도 못하겠고요.. 억지로라도 학원도 다니고 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도 정신은 아예 다른곳에 가있어서 성적도 좋지않아요.. 최근들어 겨우 관뒀던 자해 생각도 한두번씩 나는데 왜이러는걸까요..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도 개인사정때문에 지금 안계셔서 마음이 더 복잡해요.. 담임쌤한테 가기엔 학기초에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야한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쌤 앞에서 제 마음을 표현을 못하겠어요 힘들다가도 쌤을 보면 억지로라도 그냥 웃어버리거든요.. 정말 왜이러는걸까요

자기전에 울면서 아침을 맞이하고 겨우 잠들어도 금방 일어나요. 손이 떨리고 숨도 쉬기 힘들고 눈물만 나와요. 힘들때마다 죽는 상상을 해요. 자해는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더 이상 하지 않아요. 정확히는 가끔 몰래 하는데 사실 자해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죽고 싶어요. 그냥 제가 문제인것 같아요.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그냥 혐오스러워요.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다면서 참 모순적이게 여기에 이런 글을 쓰고 있어요. 제가 정말 뭘 어쩌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잘 살아보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힘들 이유도 없는데 뭐가 이렇게 힘든건지 한심해요. 차라리 약이라도 먹으면 괜찮을까요? 하루 빨리 정신차리고 챙겨줘야하고 보듬어줘야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니까 티를 내지 않아도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못 하는것 같아요. 빨리 나아져서 그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