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면 우울감이 나아질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출근 하기 직전까지 거의 누워만 있어요. 정말 몸이 납처럼 무겁다는 말 그대로입니다. 앞날이 하나도 기대되지 않고 뭘 해도 즐겁지 않아요. 남들도 다 이렇게 산다는데 앞으로도 이럴까봐 너무 막막하네요. 죽고싶은데 고통은 두려워요.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어요. 지하주차장 출입구나 대형 쇼핑몰처럼 꽉 막힌 곳 가면 숨이 잘 안 쉬어져요. 예전엔 우는 이유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나와요. 반려동물을 들여볼까요? 매일 산책시키고 씻기고 먹이고 하다보면 걔가 제 사는 이유가 될테니 좀 나아질까요? 막막해요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