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7월 30일 생리 시작 후 8월 3일 생리 중 성관계가 있었고 그 이후 자궁내막에 하얀게 보여 8월 7일에 긁어내는 시술 후 배란일 근처 배란통 증상도 있었고 산부인과 진료 시 난포가 터지고 부어있다는 소견을 들었는데 혹시나 임신 가능성이 있을 까봐 걱정이 되어 임신테스트기까지 진행하셨지만 아직도 불안하신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현 시점은 성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으로 임신테스트기의 음성 결과는 정확할 것으로 보이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질문자님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생리 중 성관계며 사정이 없었고 이미 자궁내막에 하얀게 보여 소파술을 진행하신 상태이며 배란일 근처에 배란통까지 있으셨다면 임신의 가능성은 몹시 낮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이미 출혈 증상과 복통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셨을 때 생리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는 소견을 들으셨고 마지막 성관계 후 2주가 지난 금일의 임신테스트기 결과상 음성 결과라면 질문자님이 임신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이상 임신의 가능성이 있을까봐 불안해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통 성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의 아침 첫소변으로 시행한 임신테스트기 결과는 정확도 매우 높습니다.
이 시기는 수정란이 이미 자궁에 착상하여 hCG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만약 임신이었다면 양성 결과가 나왔을 것이에요.
그동안 혹시나 임신은 아닌가 많이 초조하고 불안하셨을 것 같아요.
그 힘든 마음 정말 깊이 이해합니다.
금일 음성 결과까지 확인하신 상황이라면 임신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 이제 그만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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