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말부터 증상이 있다가 23년 10월 초에 헤르페스 2형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사귀었던 남친으로부터 감염을 확신하고 있으며(알고보니 그 남친놈이 바람을 피고 있었으며 저보다 1달 먼저 사귄 여친도 헤르페스 2형 양성이더라구요)
1. 그 남친놈이 1년간 헤르페스 여친 두명이랑 관계를 해왔는데 음성결과지(이미지사진)를 보이며 억울하다고 하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결과지 중 하나가 접수번호의 날짜와 검사날짜가 완전 다른데 조작했을 수도 있을까요(검사날짜는 2024년 2월인데 접수번호는 202309로 시작해요)
2. 저는 이미 헤르페스로 망햇는데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관계 전에 헤르페스에 대해 말해야하는거죠?
3. 혹시 키스나 구강성교로도 감염이 되는 걸까요?
4. 감염예방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콘돔도 불안하고.. 약이나 추가 처방을 받는 방법이 있나요?)
헤르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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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0.21
안녕하세요. 헤르페스 2형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성 접촉을 한 경우 50~70%에서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성 결과지를 보여주었다고 하더라도, 검사 시점이나 검사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접수번호와 검사날짜가 다르다면 조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헤르페스는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므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전에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건강을 보호하고,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헤르페스는 키스나 구강성교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있는 경우 전염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 주위로의 감염은 헤르페스 1형을 의미하며, 구강에 헤르페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접촉한 부위의 감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100%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전염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발라시클로버 등 항바이러스제 성분을 저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할 경우 헤르페스 재발 빈도가 줄어들고 전염력이 떨어지며 재발 시 증상의 정도도 덜하다고 해요. 증상이 남아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되도록 성관계는 피해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사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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