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정말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신생아 pp플라스틱? 젖병 3~4번을 모르고 열탕을 했습니다 젖병이 좀 두껍고 튼튼해요 제조사에서 하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알고나서는 하지 않았는데요 3~4번 했던게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때문에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미세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50일 정도 젖병 사용했고 50일 중 세번정도 끓는 물에 열탕 소독 했어요 일상생활이 안돼요 너무 미안하고 신경쓰여서요. 제가 강박증약을 먹고 있는데 강박이라 신경쓰이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아기 젖병의 PP 소재의 부분을 3~4번 정도 열탕 소독하셔서 혹시나 아기에게 나쁜 영향이 갔을 까봐 너무 괴롭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소중한 내 아이에게 나로 인해 나쁜 문제가 생길 까봐 무섭고 스스로가 원망스러우신 마음 이해합니다.
누구나 그런 상황이면 너무 아기가 너무 걱정되고 미안해서 일상 생활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결론부터 딱 말씀드리면 단기간 열탕 소독을 하셨다는 것 만으로 미세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이 나와 아기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PP소재는 내열온도가 100~120도 정도로 짧은 시간 열탕 소독을 하셨다고 해서 변형이 일어나거나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이 나왔을 가능성은 몹시 낮아요.
반복적으로 장기간 열탕 소독을 했을 때만 변형이 일어나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처럼 3~4번 정도의 짧은 소독으로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어요.
게다가 PP는 BPA-free 소재로 더욱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아직 50일 밖에 안되었는데 혹시나 내가 시행한 열탕 소독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을 까봐 너무 무섭고 두려우셨을 것 같아요.
아기가 미세플라스틱이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은 정말 아주아주 극히 낮지만 만에 하나 노출되었다고 해도 아주아주 미미한 수준으로 건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따라서 아기의 건강에 영향이 갔을 가능성은 몹시 낮으므로 그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그런 실수를 할 수 있어요.
스스로가 원망스러우실 수 있겠지만 아기에게 최적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항상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아기에게 닿아 아기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랄 거에요.
그러니 스스로에 대한 원망은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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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신생아 헤겐 젖병 pp소재를 후드 부분을 열탕소독 짧게 했습니다 1분정도요.50일 사용하며 열탕 2~3번정도 했어요 젖병 부품 모두 다 넣고 같이 했어요 다른건 pp소재가 아니라서 열탕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미세플라스틱과 유해성분이 너무 걱정입니다 후드 부분은 50일 사용하며 2-3번 열탕 했고요 열탕 후 따로 헹구지 않고 소독하고 분유 먹었습니다 후드부분이 굉장히 두껍고 튼튼하더라고요 아기한테 건강문제가 괜찮나요? 젖병 모두 다 버리고 새로 사야할까요? 그대로 사용하고 열탕 더 이상 안하면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이 안나오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신생아 아가인데 수유타이밍을 자꾸 못맞춰서 젖병이 여분이 없어서 젖병 세척은 되었는데 소독기 못돌리고 , 젖꼭지만 열탕 + 소독 된 상태에서 20cc정도 먹다 잠들었어요. 젖병 열탕은 3일전에 했고 , 계속 소독기 돌리다가 이번 타이밍에만 못돌리고 세척만 했는데 괜찮을까요ㅛ? ㅜㅜ 갑자기 애기한테 엄청 미안하면서 후회되요.. 그냥 울더라도 먹이지말껄 ㅜ
분유가루만 넣어둔 젖병 다시 젖병세정제로 닦고 젖병소독기에 넣어서 16일 신샹아에게 열탕소독없이먹여도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