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 능력 부족에 대한 고민, 이는 일반적인 증상인가요?
제가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작년에 대학에서 조별과제를 하다가 팀원이 제가 하는 수준이 낮다 어떻게 우리 대학교온지 모르겠다는 뒷담화를 전해 들었는데 그 뒤로 조별과제를 할때마다 다른일을 다 제쳐놓고(시험공부, 개인일정) 그조별과제를 우선으로 하고 과제를 마치고 나서도 계속 빠진게 없는지 내용이 맞는지 계속 확인하고 수정하고를 반복해요 조 끼리 회의가 잡히면 심장이 빨리 뛰고 직접가서는 목소리까지 덜덜 떨리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힘들고 제의견을 잘 못말하겠어요 근데 집에 와서 제 의견을 못말해서 팀원들이 저를 무능하게 생각할까봐 그것때문에 또 걱정되서 그날은 잠도 잘 못자요.. 근데 조별과제 빼면 그냥 소심한 정도? 모르는 사람들하고도 어색해도 잘지내는 편이고 의사결정도 다 하는 편인데 제 능력 부족인 곳에서 같이 하는 일이 너무 힘든것 같아요 이건 그냥 누구나 그럴수 있는 증상인가요? 아님 제가 피해망상같은 병이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