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과 이비인후과 진료 후 소염제 복용, 다른 병원 방문이 필요한가요?
약국 소염제 먹으면 현기증이 가십니다 열흘 전부터 놀이기구를 타고 내렸을 때 같이 현기증/어지러움이 있어 이석증일까 싶어 동네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저의 증상 설명부터 이석증이 아니라는 결과까지 30초 듣고 나왔습니다. 귀에는 무엇을 넣어보시진 않고 외부에서 라이트로 1초 비쳐보셨습니다. 혈압 때문 같다고 하셔서 내과에 가서 피검사하고, 생활중에도 수시로 혈압측정했고, 혹시 몰라서 발사르탄 40mg를 먹었습니다. 피검사도 정상이었습니다. 현기증은 지속됐습니다. 큰 병원에 가야하나 싶어서 걱정하던 중 운동무리로 근육이 아파서 약국에서 파는 소염제를 먹었는데 현기증이 많이 가십니다. 이어폰 때문에 귀가 다친 건가 싶은데요 먹고 5시간 정도 뒤에 다시 현기증이 옵니다. 당을 먹으면 약효가 낮아지는 느낌입니다. 당을 많이 먹어서 혈압이 높아지고 부은 귀에 영향이 가나.. 추워서 혈압 때문에 귀에 부담이 가서 어지러운가.. 싶은데 이젠 모르겠어요 다른 이비인후과를 가보는 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