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일 된 아기가 머리를 긁는 행동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그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토피 피부염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정확한 진단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아토피는 일반적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하는 경우가 나타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아기 연령이 3개월-6개월 이상일때 부터 나타날 수 있으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아기의 피부 관리에 있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 무향, 무첨가의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세요.
- 목욕은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짧게 하고,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주세요.
- 아기의 손톱을 짧게 깎아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 아기의 옷은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소재를 선택하고, 세탁 시에는 아기용 세제를 사용해주세요.
집에 있는 연고들에 대해서는, 베어로반, 비판텐, 판테딘 모두 피부 보호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고들입니다. 하지만 아기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연고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하기 전에 소아과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고를 사용할 때는 아기의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아기의 피부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더 악화된다면, 다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아기의 피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나 다른 연고의 사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