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남자아이인데요..일주일전부터 사타구니가 아프다 하여 염증소견으로 항생제 먹었구요..약 끊은지 삼일째 학교에서 체육하다 갑자기 또 아프다 하여 다시 소아과를 갔습니다..소아과에선 비뇨기과로 가보라 해서 빈뇨기과 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이상소견이 없다하여 내과 방사선과를 가보라하네요.. 사타구니가 아픈경우 어떤 병일 가능성이 있나요?그리고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지도요..원인을 못찾고 병원 투어만 하고 있습니다..ㅜㅜ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 염증, 탈장, 고환 문제(예: 고환염, 고환의 비틀림), 림프절의 문제, 근육 또는 인대 손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미 항생제 치료를 받았고 비뇨기과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고 하셨으니, 다음 단계로는 내과 방사선과를 방문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방사선과에서는 X-레이, CT, MRI 등의 영상 진단을 통해 근골격계 문제나 다른 내부 장기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근골격계 문제를 좀 더 세부적으로 진단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지속되고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소아과를 방문하여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관에서는 여러 전문의들이 협력하여 복합적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비뇨기과 등 다양한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의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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